‘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안전서비스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이연승)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안전서비스 확대 필요성에 따라, 도면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본사에서만 제공되었던 전자도면 승인서비스를 전국 18개 전 지사로 확대하여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 도면을 통한 비대면 승인 서비스가 전국 지사로 확대 시행되면, 고객의 시간과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코로나19 방역 대책에도 도움을 줄 수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국회에서 3차 추경 예산이 통과되면서 추진되었으며, 공단은 지난 2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의 비대면 서비스를 전 지사로 확대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다해왔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전자도면 승인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보건 안전도 함께 지켜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방안을 꾸준히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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