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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의 몰락(?), 싱가포르항 입항 선박량 40% 감소

기사승인 2020.09.24  0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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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스크러버 입항금지와 벙커유 판매량 급감

   
▲ 싱가포르항 전경. 사진 출처:www.singaporepsa.com
벙커C유가 몰락(?)하고 있다. 싱가포르항 입항 선박량이 40% 감소했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세계 최대 벙커링 항구 싱가포르에 도착한 선박의 수는 올해 8개월 평균 25.6% 줄어들었다. 최근 3개월은 40% 이상 줄어들었다. 2020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IMO 2020 규제가 전세계에서 동시에 시작됐고 싱가포르 항에서는 올해부터 개방형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 설치선박의 입항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싱가
포르항으로 향하는 선박의 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줄어들고 있으며, 올해의 싱가포르항 입항 선박 수는 지난 30년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세계최대 벙커링 항구 싱가포르항 뿐 아니라 유럽 최대 벙커링 항구인 로테르담항에서도 벙커유 판매량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25개 주요 항구에서 개방형 스크러버 설치 선박의 입항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노르웨이 선급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전세계 스크러버 설치시장의 90%는 개방형이다.

여전히 몇몇 선주사들과 일부 스크러버 제조기업에서는 스크러버를 설치한 선박이라도 저유황유를 사용하면 항구에 입항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최초 스크러버 설치 목적과 맞지 않는 것이며 운항 비용만 높아지는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실질적으로 개방형 스크러버 설치선박은 입항 금지인 것이다. 또한 저유황유를 사용하면 선박엔진에 치명적 결함이 발생하는 것도 이제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기술적 문제와 운항상의 불편함을 이유로 이미 거의 대부분의 선주사들은 LNG추진 연료를 선택하고 석유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 스크러버 설치공사 수도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동성화인텍의 목표주가 14,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며 "LNG선박 연료가 부상하고 있으므로 동성화인텍의 주력 사업인 보냉재 부문 매출실적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동성화인텍의 ROE(자기자본이익률)는 2020년 28.1%에서 2021년은 31.9%, 2022년은 30.0%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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