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 경력 30년, 풍부한 경험 갖춘 베테랑

▲ 22일 개최된 대한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변경 및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모두 통과됐다. 사진 제공:대한해운
SM그룹(회장 우오현) 해운부문 주요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금일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 분할 관련 정관 변경의 건과 김만태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시켰다.

액면분할에 관한 건은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24,427,109주에서 244,271,090주로 10배가 늘어나게된다. 대한해운은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 및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강화돼 주식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만태 사장은 주총이 끝난 뒤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한해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 대표는 올해 초 대한해운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영입되었으며, 현대상선에서 약 30년을 근무한 해운 전문가로 알려지고 있다.

김만태 사장은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에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 SM그룹과 대한해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태 대표이사 주요 직책 및 약력>

▲ 2020.08 ~ 현재 대한해운㈜ 사장
▲ 2020.02 ~ 2020.08 대한해운㈜ 부사장
▲ 2016.09 ~ 2019.09 현대상선㈜ 본사 전무
▲ 2012.05 ~ 2016.08 현대상선㈜ 부산터미날 CFO
▲ 2008.03 ~ 2012.04 현대상선㈜ 중국본부
▲ 1989.04 ~ 2003.04 현대상선㈜ 홍콩법인
▲ 1989.01 현대상선 입사

▲ 대한해운(주) 김만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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