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조정 및 자구계획 경과 등 주요 모니터링 요인

▲ 사진 출처:흥아해운 홈페이지
한국기업평가는 흥아해운의 제 18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CCC로 유지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CCC 등급은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단계다.
흥아해운은 2020년 3월 19일 금융채권자협의회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개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평가일 현재, 동사는 한국산업은행을 관리기관으로 하는 금융채권자협의회 공동관리 절차 중에 있다. 향후 동사의 신용등급과 관련해 금융채권자협의회의 기업개선계획 의결, 협의회와 동사간 기업개선계획의 이행을 위한 약정 체결, 상기 계획하의 채무 조정 및 자구계획 경과 등이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한기평은 밝혔다. 7월중 흥아해운 전략적 투자자 본입찰과 관련, 예비입찰자와 일반입찰자 모두 심사 대상이 돼 최종 흥아해운 인수자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입찰과정이 흥행이냐 비흥행이냐에 대한 해석도 상반돼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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