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부터...코로나19 극복 중장비 수출길 숨통 불어넣어

 
장금상선의 계열사인 '슈퍼랙 주식회사'는 국내 중장비 수출입 업체들을 대상으로 6월 2일 부산 신선대 터미널에서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 회사인 수퍼랙해운은 2000년에 설립돼 지난 20년간 Komatsu, Hitachi, Kato Works, Jone Deere, Caterpillar, Volvo 등의 건설기계를 슈퍼랙 컨테이너를 사용해 세계 각 지역으로 운송 하여 왔으며 2019년 10월 장금상선과 수퍼랙해운이 조인트 벤터 컴패니(Joint Venture Company)를 설립하면서 슈퍼랙㈜로 회사명이 변경되었고 현재는 장금상선 계열사로 편입됐다.

슈퍼랙 컨테이너는 3.5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50톤까지 싣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컨테이너이다. 특히, OOG 화물인 중장비(굴삭기, 로다, 불도저 등)를 컨테이너선을 이용한 운송에 최적화돼 있다.

 
관련 관계자에 따르면 "슈퍼랙 컨테이너를 사용함으로서 와이어나 특수 장치 없이 선적 및 양하가 가능해 운송비용 절감 및 목적지까지 화물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송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랙㈜는 설립 이후 슈퍼랙 컨테이너를 이용해 Komatsu, Hitachi 등의 Global Construction Company의 중장비 운송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성공시켜 전문성을 인정 받아왔으며, 이번 부산 신선대 터미널에서 슈퍼랙 컨테이너 시연회를 통해 코로나로 얼어있는 중장비 수출 길에 숨통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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