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0dwt 벌커 리세일가격 50만달러 하락

▲ 사진 출처:대한조선
지난 주(5월 1일) 신조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29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변동이 없었으나 지수만 움직인 상황이다.
주간 선박 수주량은 오일탱커 14척, 케미칼 및 특수탱커 1척, LPG선 3척, 드라이벌크선 13척, 재래화물선 4척, 부유식해양저장설비 4기, 여객선 및 크루즈 3척, 기타선 3척이 발주돼 총 45척이 발주된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 수주량은 184척이며, 2019년 동기 수주량은 276척이었다.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94p를 기록했고 중고선 거래량은 신조선 발주량을 하회했다. 선종별 선가는 벌커 중 37,000dwt 리세일가격이 50만달러 하락했고 5년 중고선가도 50만 달러 내렸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14척이 거래됐다. 주간 중고선 거래량이 신조선 발주량은 하회했다. 누적거래량은 317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430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초대형 원유선) 평균어닝이 53.4% 하락해 7만 8,114달러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44.3% 하락한 5만 6,362달러 기록했고 아프라막스는 37.8% 내려 5만 6,36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이 27.2% 하락해 5만 3,966달러를 기록했다. 핸디는 23.1% 하락해7만 1,302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운송선과 정유운송선의 운임이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하향안정화 된 상황이나, 절대 운임이 높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7.2% 하락해 617포인트 기록했고 대형선 운임이 중소형선 운임보다 크게 하락했다.
가스선 중 84k급 LPG선 운임이 6.8% 하락해 52,808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은 전주 대비 9.9% 하락한 32,000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컨테이너 운임의 경우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852.27로 전주 대비 4.2% 상승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851.10으로 전주대비 2.2% 하락했다. 월초 운임 인상을 시도해 SCFI가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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