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 대형선 운임 3천달러 육박하게 상승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6p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2만dwt 미만급 5년 중고선가가 20만 달러 하락했다. 드라이벌크 중고선가는 변동이 없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0척 거래됐다. 누적거래량은 264척으로 전년동기의 거래량 271척 대비 적은 수준을 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탱커 운임 강하지만 진정세로 들어갔다.
한편 해상운임의 경우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51.6% 하락해 13만5,292달러를 기록했다. 수에즈막스는 42% 하락해 7만54달러, 아프라막스는 38.6% 상승해 5만9,521달러를 시현했다. 사우디 아람코에서 VLCC선박을 한 번에 커버함에 따라 운임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VLCC 운임 상승이 수에즈막스급까지 영향을 미쳤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 운임이 4.8% 상승해 2만4,953달러를 기록했고 핸디는 15.8% 상승해 2만 7,776달러를 기록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전주대비 1% 하락해 62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선 운임은 3천달러에 육박하게 상승했고 중형과 소형 운임은 약세다.
가스선 중 84k 급 LPG선 운임은 11.7% 상승해 52,371달러를 기록했고 160k급 LNG선 운임 전주대비 16.9% 상승한 45,000달러를 시현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 가 898.05로 전주 대비 1.5% 하락했으며,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894.23로 전주대비 0.5% 하락했다.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가격차이는 톤당 87.25 달러(싱가포르 항만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황합유랑 3.5%인HFSO(고황유) 가격은 전주대비 10.6% 하락한 181.00 달러를 기록했다.
황합유랑 0.5%인 VLSFSO(초저유황유) 가격은 전주대비 19.1% 하락한 268.25 달러를 기록했다. 톤당 87.25달러 차이나며, 처음으로 톤당 가격 차이가 100 달러를 하회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