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12일(수)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 상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했다.

먼저, 문 장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북항 1·2단계 재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북항 7대 특화지구* 세부 발전계획을 포함한 ‘부산항 북항 통합개발 마스터플랜’이 발표된다. 행사에는 문 장관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①Gateway․친수․문화지구 ②국제교류․도심복합지구 ③정주공간․청년문화허브지구 ④해양레저산업 혁신지구 ⑤근대문화․수변상업지구 ⑥항만물류지구 ⑦해양산업 혁신지구

이어, 문 장관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을 방문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실태를 점검했다.

문 장관은 부산항만공사와 국립부산검역소로부터 검역절차 등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항만을 통해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검역체계 구축과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검역‧방역 종사자들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을 방문하여 장영태 원장으로부터 주요 연구과제 추진 현황을 듣고, KMI가 해양수산부문 핵심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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