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의 11월 화물 수송실적은 25.2만톤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중국(+2.4%)과 중동(+0.2%) 만이 증가했고 일본(-22.5%), 미주(-6.0%), 동남아(-3.9%), 대양주(-3.6%), 동북아(-1.2%), 유럽(-0.4%) 등의 대부분 지역이 감소했다. 화물수송이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 중이지만 9월이후 2개월 연속 감소폭이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다. 또 한국의 반도체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16일 개최되는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에서 일본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사안들을 핵심 의제로 선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노선 화물수송 바닥 가능성이 높을 것으 로 예상된다고 하나금융투자 박성봉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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