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등 종료보고서 공시

▲ 사진 출처:흥아해운
흥아해운은 물적분할과 관련,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을 분리 신설법인 "흥아해운컨테이너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등기신청을 13일 마쳤다. 효력이 신청일부터 시작되는 바, 존속회사 흥아해운은 케미칼탱커 사업을 영위하면서 연운항훼리, 진인해운, 흥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관리경영에 올인하게 된다.

흥아해운컨테이너주식회사는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사업부문과 통합, 새로운 선사 "흥아라인"이 늦어도 1월중 출범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시황 장기불황에 유동성이 악화되면서 물적분할을 통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있는 흥아해운은 최근 연이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 주목된다. 상장사인 흥아해운의 주가는 흥아해운컨테이너주식회사 등기신청일인 13일에도 크게 올랐다.

흥아해운 이환구 사장은 "물적분할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만감이 교차하지만 흥아해운의 새 도약을 위한 중요 시점인 만큼 존속법인 흥아해운의 조기 경영정상화 정착과  흥아해운컨테이너주식회사와 장금상선 컨사업 부문 통합이 예정대로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통합작업이 한국해운 재건의 초석이 되도록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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