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11월 13일 합병 이사회 개최 '흥아컨테이너(주)' 분할
양사는 운항과 전산시스템을 우선 통합하고 정기선 부문 통합을 격려하고 지원키 위해 선박금융에 대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통합사로서의 새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정기선 통합과 관련해 일본 중핵 해운 3사가 컨테이너 정기선 사업부문을 통합해 설립한 'ONE'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M&A와 합병 등의 경험이 있는 외국 유수선사 관계자들로 부터 조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황이나 양사의 경쟁력 등을 고려한 통합사의 영업 부문 운영 방식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