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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CC 시황, 연일 상승 1일 용선료 7만5000달러 달해

기사승인 2019.10.02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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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 리스크, 美 제재ㆍ중동 정세 불안ㆍ환경규제

   
▲ 사진 출처:대우조선해양
VLCC(초대형 유조선) 시황의 상승이 멈추지 않고 있다. 중동 - 극동항로의 운임지표 WS는 90으로 상승했다. 용선료 환산으로는 1일 7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중국 해운기업에 대한 제재와 그에 따른 선복의 안정 조달 우려, 긴장이 계속되는 중동 정세, SOx(황산화물) 규제를 앞둔 원유 수송의 변화 등 복합적인 요소가 겹쳐 천정부지의 양상을 띠어 왔다.

2일자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중동 - 극동항로의 WS는 전일대비 7 포인트 오른 90, 용선료 환산으로는 1일 14% 증가한 약 7만5000달러로 신예선의 손익분기점인 3만달러의 2.5배에 상당한다.

지난달 25일, 이란산 원유수송에 대한 관여 혐의로 미국이 COSCO 쉬핑 탱커(다롄) 등의 중국 해운기업 6사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선복의 안정조달에 대한 불투명감이 강해져 선주 우위의 시황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의 제재 발표로부터 5영업일에 4만달러 이상 급등했다.

COSCO 쉬핑 탱커(다롄)가 운항하는 VLCC는 약 30척. 전 세계에서 취항 중인 VLCC 700척 이상 중에서 약 5%에 상당한다.

해운 관계자는“동사의 VLCC 선대는 일정한 규모가 있다. 이들이 시장에서 소실되면 실제의 펀더멘털스(fundamentals)에도 영향이 생긴다. 이번 제재는 시장심리 뿐만 아니라 선복 수급에 있어서도 큰 충격이 있다”고 말한다.

제재 대상 기업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됨과 함께 달러로 결제를 할 수 없게 된다. 항만비 지불도 할 수 없고 입항에도 지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계자는“용선자 중에서는 제재 대상 밖 선주의 선박을 일찌감치 확보하려는 선복 쟁탈이 활발하다. 다음주 국경절 연휴가 끝나고 중국 용선자가 다시 시장으로 복귀하면 이 경향은 한층 과열된다”며 더 한층의 급등을 예상한다.

또 이 관계자는 시황 상승 요인으로서 미국의 제재에 더해 탱커 공격 등으로 긴장이 계속되는 중동정세와 원유 수송의 변화 등을 내세운다.

원유 수송 변화에 대해서는“SOx 규제가 다가오는 가운데 규제 적합유의 정제에 적합한 경질 원유의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이것들의 주요한 선적지는 서아프리카 등의 대서양으로 수요 증가와 함께 톤마일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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