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처남 몸담은 해운사, ‘해운연합’참여 혜택”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연합은 선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의체이며 14개 국적 컨테이너선사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한국해운연합(KSP)은 2017년 8월 한국 해운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선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의체로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14개 국적선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해양수산부의 특정선사에 대한 별도의 참여 유도나 지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보도요지를 보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 정모씨가 상무이사로 근무하는 운송업체의 모기업인 A해운이 2017년 8월 국적 컨테이너 선사들의 협력체인 한국해운연합 멤버로 참여했다.

한국해운연합에 참여한 14개 업체 중 A해운이 매출액, 보유 선박 수 등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이었으나, 해수부가 사실상 주도한 사업이었으므로 이의를 제기할 분위기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설명내용을 보면 한국해운연합(KSP)은 2017년 8월 한국 해운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선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의체로 참여를 희망하는 선사는 모두 참여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모든 국적선사(14개사*)가 참여했으며, 해양수산부의 특정선사에 대한 별도의 참여 유도나 지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두우해운, 범주해운, SM상선, 장금상선, 천경해운, 태영상선, 팬오션, 한성라인, 현대상선, 흥아해운(자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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