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SCFI가 전주대비 1.1% 하락
중고선가 지수는 전주와 동일한 98p를 기록했고 탱커 선가는 상승했다. 선종별 선가는 탱커 중 수에즈막스 리세일가격이 1백만달러 상승했다.
중고선은 한 주간 총 24척 거래됐고, 2018년 누적거래량은 1316을 기록했다. 2017년 동기의 중고선 거래량1476척에 비하며 감소했지만 여전히 활발한 거래였다.
해상운임은 원유수송선 중 VLCC 평균어닝이 1.5% 하락했다. 수에즈막스는 25% 상승했고 아프라막스는 8.8% 상승해 원유수송선 시장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정유운반선 중 MR탱커는 22.6% 상승해 다시 1만달러를 상회했고 핸디사이즈도 34.3% 올랐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가 전주대비 10.1% 하락해 1,031을 기록했지만, 주중 저점인 1009p에서 추가로 하락하지 않고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케이프사이즈는 12.5% 하락, 파나막스는 11.6% 하락, 수프라막스만 3.4% 상승했다.
가스 캐리어선 84k급 LPG 운임은 3.4% 상승해 일일 23,277달러를 기록했다. 160k급 LNG선 운임이 전주와 동일한 19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 운임은 SCFI(상하이발컨운임지수)가 전주 대비 1.1% 하락한 951.88p을 기록했고 CCFI(중국발컨운임지수)는 전주 대비 1.4% 상승한 866.58p를 기록했다고 신영증권 엄경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