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적 경제기업 구매박람회는 해양환경공단과 (사)신나는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사무용품, 인쇄, 복사용지 등을 생산하는 11개 사회적 경제기업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매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 기업과 참여 공공기관간 현장상담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구매박람회를 계기로 공단과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향후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매출을 늘리고, 판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