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신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관련해 다소 의아해 하는 목소리도 있다. 해운물류국장을 지낸 관료가 외부 교육기관에 파견됐다 본부 수산정책관직으로 돌아왔지만  본부를 떠나 외부청 그것도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공백인 상태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에 임명된 데 대해 설왕설래(?).
해수부 고외관료 출신은 이와관련 해운물류국장 등 국장급은 과거 2, 3급 등으로 나눠 이에 걸맞는 곳에 배치했지만 현재는 실장급은 1급이지만 국장급은 급으로 구분치 않고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해 박경철 신임 인천청장의 인사는 크게 이상할 것이 없다고 언급.
박 신임 청장의 경우 “법제처 출신이고 외부 청장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수부 입장에선 이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해 인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해운업계 일각에선 박경철 신임 청장의 경우 해운물류국장을 지내고 이번에 1급 승진한 실장들이 같은 행시 35기라는 점에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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